수원 수일여중이 2019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 여자 중등부에서 준우승했다.

수일여중은 20일 충북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대구일중에 0-2(19-25 21-25)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선전하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2승으로 조별리그(C조)를 통과한 수일여중은 8강에서 일신여중을 2-0(25-22 25-19)으로 물리친 뒤 준결승에서 천안봉서중을 접전 끝에 2-1(25-22 25-27 15-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남중부에서는 함안중이 남성중을 2-1(23-25 25-15 25-11)로 누르고 우승했다.

경북사대부고와 일신여상은 남녀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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