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28일 2019시즌 팬북을 발간했다.

올 시즌 팬북은 2019 시즌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팀의 의지와 열정을 담아 텍스트 중심의 기존 매거진 형태를 벗어나 시각적 만족을 줄 수 있는 사진집 콘셉트로 제작됐다.

2018 시즌 구단의 발자취와 주요 이슈를 당시의 감동이 느껴지도록 포스터와 화보로 표현했고, 올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의 모습들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이강철 감독 출사표와 함께 개편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소개, 2019 시즌 프리뷰, 재미있는 스프링캠프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새로운 주장 유한준을 비롯해 새 외국인 투수인 쿠에바스와 알칸타라, 강백호, 이대은 등 신인 11명의 시즌 각오도 솔직 담백하게 담았다.

또 구단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선정된 팬들이 모델이 돼 함께 만든 화보와 기해년을 맞이한 돼지띠 선수들의 이야기, 응원단 소개, 위즈 파크를 100배 즐길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 팬북 표지는 5명의 인기 선수(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별 버전으로 제작돼 팬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팬북을 포함해 배지, 방수 스티커, 3D 선수 카드(8종 중 1장 랜덤 삽입)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팬북은 홈 개막일인 29일부터 구장 1루측에 위치한 위즈숍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팬북 1만5천 원, 패키지 상품 2만5천 원이다. 2019시즌 프리미엄 1등급(시즌권) 회원에게는 패키지 상품을, 프리미엄 2·3등급 회원에게는 팬북을 무료로 증정한다.

장환순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