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대월중의 김계빈·김주현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 경기도 대표 선발전 남중부 복식에서 우승했다.

김계빈·김주현 조는 31일 용인시 정구장에서 열린 소년체전 도 대표 선발전 남중부 복식 마지막 경기에서 김준서·박상현(안성중) 조를 4-1로 제압, 3전 전승을 거두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선발전은 예선 토너먼트와 풀리그(4팀)로 진행됐다.

안성여중의 김은수·김가영 조는 여중부 마지막 경기에서 같은 학교의 김윤선·장유선 조를 4-1로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유병수·박지환(안성초) 조는 남초부 마지막 경기에서 김원섭·최병기(대월초) 조를 4-2로 누르고 3승으로 우승했고, 서지원(안성 백성초)·정지윤(수원 오현초) 조는 여초부 마지막 경기에서 임승현·김은희(백성초) 조를 4-3으로 꺾고 3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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