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내손1·2동, 청계동 일대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아웃리치인 ‘너의 곁으로’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의 하교시간을 이용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전화 1388 안내를 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진행됐던 ‘아웃리치 활동 영역 확대’의 일환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식이 낮았던 지역으로 다시 찾아가 아웃리치를 진행함으로써 위기(가능)청소년 조기 발견의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 상담 안내를 통해 사례발굴 및 상담 이용에 대한 홍보를 확대한 부분이 큰 의미가 있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센터와 위치가 멀어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시 한 번 찾아갈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위한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센터와 청소년전화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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