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의 효율적관리와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역 내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더불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일 안양도시공사 제2대 사장에 취임한 배찬주(65·사진)사장의 취임일성이다.

지난 1983년 토목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한 배 사장은 안양시 도시개발과장과 도시국장, 동안구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거치며 안양시 발전에 기여했다.

배 사장은 “본격적인 공사 출범에 따라 전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와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시공사는 단순히 개발사업 업무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공공시설물 관리 사업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에서 재정립해 서비스의 획기적인 향상이 필요하다”며 “개발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각종 현안사항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앞장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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