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간 28주년을 맞은 중부일보가 국익(國益)을 먼저 생각하고 경기·인천의 도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냉철하되 따뜻함을 잃지 않으면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품격있는 언론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내년 4월에 있습니다. 4년여전 모든 후보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정치가 국민을 챙기는 것이 아니고,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중부일보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인물·정책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하겠습니다. 경기·인천지역 격전지 여론조사,집중 인터뷰와 함께 정책과 공약을 심도있게 평가분석해 유권자들이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는데 도울 것입니다. 

 

▶지방시대를 맞아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정치인은 시의원,도의원입니다. 우리 사회와 주민들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지방의원들로 있지만, '생활 정치인'이라 할수 있는 지방의원들이 하는 일에 비해 저평가되거나 가려진 부분도 많습니다. 이들을 격려하는 '다산 의정대상'을 만들어 지방의원들이 시민들로부터 존경받은 생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는 일자리입니다. 청년 일자리 뿐만 아니라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잡은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중부일보가 앞장서겠습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거나 살아가는 '新중년'의 삶과, 이들을 통해 '청년백수' 시대와 고령화 시대의 미래를 밝히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이 '애국'이라는 신념으로 일자리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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