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안양공고 XR융합응용학과 신설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안양공고 XR융합응용학과 신설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와 안양공업고등학교, KTH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차별화된 글로벌 전문기술인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16일 안양공고, KTH와 안양공고 XR융합응용학과 신설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오는 2020년부터 안양공고에 새롭게 개설될 XR융합응용학과의 교육과정을 운영·지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서로 간의 인적·물적·기술적 교류를 이어가면서 현장실습교육 등을 위한 XR실습실 구축 협력과 시설 개방최신 실습기자재 교육 및 회사 내 교육시설 이용,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교재 공동개발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이 잘 이행돼 안양시의 많은 학생들이 최신화된 4차 산업 전문교육을 받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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