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사진=연합 자료
정병국. 사진=연합 자료

도심 한복판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에 관심이 쏠린다.

중앙대 출신 정병국은 지난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전체 22순위)로 전자랜드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데뷔했다. 

정병국은 2007년 KBL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2번으로 전자랜드 지명을 받았다. 2018-2019시즌까지 유니폼을 갈아입지 않은 프랜차이즈 스타이기도 하다. 

정병국은 2016-2017시즌 KBL 식스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병국은 순도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슛도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정병국은 지난 4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린 채 길 가는 여성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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