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매송중이 2019 경기도 의장배 야구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매송중은 18일 화성 비봉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결승서 이천 모가중을 3-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매송중은 1회 말 1점을, 6회 말 2점을 획득해 3-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모가중은 6회 초 1점을 얻으며 추격에 불씨를 살렸지만, 결과를 뒤집기에 역부족이었다.

매송중은 4강전서는 신일중을 상대로 경기 초반 2-1로 리드를 내주며 불안했지만, 3회 초 1점을, 5회 초 3점을, 6회 초 2점을 7회 초 9점을 대량 획득하며 16-6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매송중 한희륜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이정찬이 우수투수상을, 정윤건이 타점상과 홈런상을, 천승욱이 수훈상을, 장준혁 감독은 감독상을, 지도자상은 이문숙 교장이 각각 받았다.

김경수기자/2k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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