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최근 파주시와 고양시 복지 관련 담당자 및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진료비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부터 13년째 운영중인 취약계층진료비지원사업은 경기도에서 예산을 지원 받아 주위에 의탁할 곳 없는 고령자, 독거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북한 이탈 주민 등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돈 걱정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파주병원은 4만2천686명에게 혜택을 제공 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파주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보건, 복지 관계자에게 설명회를 개최하여 정보 공유와 연계를 통한 확산을 목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파주병원 추원오 원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관심과 격려를 위해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파주시 보건 복지 사업에 앞장서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