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가 군포국민체육센터서 17~18일 개최됐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19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가 군포국민체육센터서 17~18일 개최됐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19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가 17~18일 2일간 군포국민체육센터서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대회는 지적농구팀 8개, 휠체어농구팀 4개팀 등 모두 12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했다.

휠체어경기 부문에서는 인천 아이리스가 우승을, 서울비전이 2위를, 고양 파이브휠과 고양 레드폭스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적부문에서는 서울피닉스가 1위에, 성남 에어어택이 2위에, 군포 빅스와 안산 포레스트가 공동 3위에 각각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기영 도장애인농구협회장과 김용철 군포시장애인농구협회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고, 장애인농구발전에 기여한 이광석 군포시장애인복지관장, 정미순 군포시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장 등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대회가 지속되며 역사와 전통을 만들 수 있도록 사무처에서도 많은 노력 기울이겠다”며 “장애인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통해 우리 경기도의 도정가치인 공정한 세상 구현에 도장애인체육회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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