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시인사이드
사진=디시인사이드

네티즌들이 올해는 제발 열애설 났으면 하는 스타로 배우 공유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올해는 제발 열애설 났으면 하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공유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4,283표 중 661표(15.4%)로 1위에 오른 공유는 훈훈한 외모와 큰 키, 부드러운 목소리로 하이틴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영화 부산행과 드라마 '도깨비'가 연이어 흥행하면서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자리매김했다.

 

2위로는 417표(9.7%)로 배우 하정우가 선정됐다. 남자다운 선 굵은 외모와 대비되는 독특한 유머감각으로 남녀노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특히 보는 사람도 식욕 돌게 하는 먹방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3위에는 397표(9.3%)로 배우 강동원이 꼽혔다. 순정만화에서 나온 듯한 비현실적인 외모와 비율을 자랑하는 그는 '공공재'로 남았으면 하는 스타 설문에서 항상 1위를 얻은 바 있다. 

 

이 외에 배우 정우성, 이서진, 김혜수 등이 뒤를 이었다. 

정영식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