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일 개최키로 한 월미바다열차 개통식 행사는 취소하지만 열차운행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개통행사를 영업신고식으로 대체하고 테이프 컷팅과 운행 신고, 첫 탑승객에게 꽃다발을 증정으로 운행 첫날을 맞이한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기다려주신 인천시민 여러분과 지역주민께 감사한다”며 “안전은 기본이고 월미바다열차가 지역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냇물기자/nm_voice@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