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동건이 4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일본에 소개된다.
올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주목받은 이 영화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도쿄 유라쿠초의 스바루좌에서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한국영화 쇼케이스 2009’에 초대돼 상영된다.
제10회 도쿄 필멕스(TOKYO FILMeX 2009)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굿모닝 프레지던트’ 외에 윤계상 주연의 ‘집행자’와 ‘거북이 달린다’, ‘김씨표류기’, ‘멋진 하루’, ‘핸드폰’, ‘요가 교실’ 등 최신 한국 영화 10편이 집중 소개된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정진 감독을 비롯해 ‘집행자’의 최진호 감독과 ‘거북이 달린다’의 이연우 감독은 이 자리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관객동원 170만명에 육박하며 2주 연속 국내 박스 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른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영화 ‘태풍’ 이래 4년만에 주연을 맡은 장동건과 장진 감독 콤비의 만남으로 개봉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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