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형문화재인 만안교에서 현장체험을 진행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석수2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희망근로자 등 50여 명은 지난 2일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만안교에서 하천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만안교 인근을 중심으로 삼성천 바닥 부유물 제거와 주변에 잡초제거, 자전거도로 등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시장은 희망근로자들과 함께 정화활동을 벌이며 애환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으며 이어 박달2동 하천변 등을 둘러보고 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하천변 주차장의 효율적 운영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올해 생활쓰레기 운반체험과 동 현장 방문, 자전거를 이용한 현장점검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문완태기자/m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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