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시행하는 ‘맞춤형 희망복지 설계지원단’은 120여 종류에 이르는 정부지원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설계서’에 담아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민생안정요원이 방문해 복지설계서를 토대로 개인이나 가구에 적합한 지원제도를 설계하고 안내하는 제도다.
구는 수혜자별로 언제 어느 곳에 어떤 내용의 복지 서비스가 적합한지를 세분화한 한 장의 복지설계서에 담아 개인별로 사정에 맞는 맞춤식 안내와 지원을 펼침으로써 복지수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담당 공무원과 민생안정요원을 중심으로 설계지원단을 꾸리고 지원이 결정된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한 후, 필요한 복지 서비스 목록을 작성해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권현수기자/kh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