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임대아파트 내 영유아 보육, 육아 욕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식적인 상호협력의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임대아파트 내 취약계층 가정의 영유아의 보육, 육아 욕구를 지원하고자 교육기회 제공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8년 8월 ‘행복 육아도시 하남’을 위해 개소해 아이맘카페, 시간제 보육실, 장난감 도서관등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의 권리존중, 긍정가족 만들기 등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기위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성례 센터장은 “복지관이 위치한 미사강변 13단지는 물론 주변 단지에 많은 보육, 육아 정보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센터와 복지관이 함께 영유아와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지금 우리사회에서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현상은 영유아 및 아동에 대한 지원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할 필요를 제기한다”며 “우리 복지관도 센터와 협약을 통해 임대단지 내 취약계층 가정의 영유아, 아동의 행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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