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견
파라과이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국폴리텍 성남캠퍼스를 방문해 이영화 학장(사진 왼쪽)과 차담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폴리텍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이영화 학장은 최근 본관에서 파라과이 Carla Bacigalupo 고용노동부 장관 일행을 접견했다.

KF(한국국제교류재단)초정으로 13개 나라 인사들과 함께 경제분야 교류를 위해 방문한 장관일행은 고용창출을 위한 기술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를 방문했다.

이영화 학장은 장관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산업 근대화에 폴리텍대학이 기여한 부분을 설명하고 "파라과이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arla Bacigalupo 장관은 자국의 기술학교와 인적교류 및 기술협력을 희망했고 "기술학교 폴리텍의 운영방식을 전수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화시스템과 스마트시스템제어과 등을 견학하고 장비 및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기술교육 전수에 대해 한번 더 요청을 했고 학장은 법인과 절차를 통해 의논하겠다고 답했다.

파라과이는 2012년부터 코이카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중남미 농.임업 국가다.


김대성기자 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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