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동1리 새마을영농협동조합은 최근 퇴촌면 정지리 480번지에서 너와 나의 ‘공감’프로젝트, 광동1리 힐링체험농원 만들기 사업 개막식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유근창 퇴촌면장, 방세환 광주시의회 부의장,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원, 안진근 퇴촌농협조합장, 천명기 파출소장 등 퇴촌면 기관단체장들과 조합원을 비롯해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동1리 힐링체험농원 만들기 사업’은 100여 명의 조합원을 모집한 광동1리 새마을영농협동조합이 퇴촌면 정지리 480번지 소재의 익산임씨 호조참판공파 임야 일대를 10년간 무상임대 계약, 엄나무작목반 구성, 체험행사와 주말농원을 기획한 광동1리 마을 공유사업으로서 마을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치유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 날 행사를 추진한 이광준 광동1리 이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동1리 마을 주민들과의 화합으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창 퇴촌면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 팔당허브섬＆휴로드 조성사업’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100억을 확보했다"며 "‘경기 팔당허브섬＆휴로드 조성사업’은 팔당물안개 공원,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을 거점으로 페어로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곳, 광동힐림체험농원도 지역연계 되어 퇴촌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1리새마을영농협동조합은 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임계식 신임 대표를 선출했으며, 전무이사 1명, 이사2명, 감사2명을 선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