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사진=연합 자료
서효림. 사진=연합 자료

배우 서효림(35)이 김수미의 아들과 열애 중이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는 23일 한 매체에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교제 중인게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최근 진지한 만남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내년 1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최근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라 이번 열애 소식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미녀 공심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김수미 아들 정명호씨는 서효림 보다 9살 연상으로 듬직하고 다부진 체격으로 고교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졸업 후 영화 제작에 나서기도 했다.

정명호씨는 김수미와 함께 예능에 출연한 바 있다. 한 때 배우로 활동한 경력도 있으며 외주제작사 PD로도 활약했다. 현재는 나팔꽃 F&B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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