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최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소셜 플랫폼 ‘브이알챗(VRChat)’에서 개최한 ‘버추얼 크리에이터 VR 워크숍’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에 개최한 ‘버추얼 크리에이터 VR 워크숍’은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여 도내 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워크숍은 국내 최초로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가상세계에서 진행했다. ‘버추얼 크리에이터’는 가상의 3D 캐릭터와 크리에이터가 상호 연결되어 방송을 한다.

VR/AR의 동작, 표정 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생방송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올해 5G 상용화와 함께 본격 가상 연예인, 인플루언서가 등장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번 VR 워크숍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카닉’이 제작한 ‘VR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버추얼 크리에이터 8명/팀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강연은 국내 최고 인기 버추얼 크리에이터 ‘알간지’가 맡았다.

알간지는 버추얼 크리에이터로서 경계할 태도와 크리에이터가 갖는 영향력과 책임감, 체득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여 크리에이터들의 채널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여 도내 VR/AR 기업의 홍보를 지원하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뉴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선발하여 교육, 캐릭터, 기술, 장비, 자금 등 버추얼 크리에에터에게 필요한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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