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코미디TV '얼짱시대7' 출신 정다은에 대한 폭로글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한서희는 지인에게 "언니 정다은이 나 죽일려고 하는데 어떡해?"라며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가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 죽고 싶다고 한 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 싶단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어?"라며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 건데. 나 좀 살려 달라고"라고 덧붙였다.

또 한서희는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토로했다.

이후 한서희는 멍든 자신의 손을 찍은 사진과 함께 "걱정마. 정말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라며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다 나 강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라는 글을 게시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10월 정다은과 함께 찍은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동성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한서희는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쇼윈도 커플 하렵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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