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열린 ‘2019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재욱 인천인제고등학교 교사는 지리적 여건을 이용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장애인카누 통합체육교실을 운영해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올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사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그 사례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단기 실적이나 사업성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지역 내 장애인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자신감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반조성에 온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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