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설 명절 대비 특별안전점검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이 설 명절에 대비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경마공원 내 안전 조치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과 연 3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관람대 및 편익업소(식당 등)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소방, 안전 및 설비 담당자들이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지난 15일 바로마켓을 시찰하고 17일 관람대를 비롯한 편익업소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소화기, 옥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과 시설물(설비, 전기, 건축) 적정 유지관리 여부, 상시가동 전기기기 이상 유무 여부, 바로마켓 및 편익업소 위험요인 제거 및 계도활동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밖에, 장터 내 판매업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사전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화기 취급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안전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장동호 서울고객지원처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화재 등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며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사안이므로 항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