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된 한 유튜버가 시청자의 신고로 목슴을 구했다.

2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20대 남성 유튜버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유튜브(YouTube)로 생중계되는 A씨의 인터넷 개인방송을 보던 중 A씨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원과 경찰은 인천시 미추홀구 A씨의 집으로 출동해 집 밖에서 연기를 피우고 있는 A씨를 구조했고, 다행히 A씨는 다치지 않았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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