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시설 방역소독 임시 휴간

남양주도시공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임시휴간
남양주도시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이 이용하는 전 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하는 조치를 취했다.사진=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이 이용하는 전 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지속적으로 확진자 발생과 질병관리본부의 단계별 대응조치 방안을 예의주시하고 모니터링 중 인근지역에 국내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5일부터 16일까지 전 시설의 긴급 임시휴관을 결정하였다.

그동안 공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시설 방역소독과 손세정제 비치, 발열 체크 후 시설이용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려 노력하였으나, 인근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감염바이러스의 확산을 전면 차단하고자 임시휴관을 실시하였다.

임시휴관 시설은 체육문화센터(남양주, 호평, 오남, 화도, 와부, 진접) 6개소, 별내커뮤니티센터, 에코랜드 수영장, 어린이비전센터(사계절썰매장), 청소년수련관(아쿠와조이), 코코몽팜빌리지, 화도놀자람, 금곡실내체육관, 백봉멀티스포츠센터, 국궁장, 오남체육공원이다.

공사는 임시휴관 첫날부터 전 시설장에 대하여 무공해 살균소독수(차아염소산나트륨)를 사용하여 방역소독하고 감염병 위기경보에 예의주시하며 향후 시설운영에 대해 지속 검토하고 있다.

류성택 공사사장직무대행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휴관을 결정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여부에 따라 휴관을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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