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달 10일까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한 사업화 지원으로 매출 증대와 성장촉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초기 단계 사업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다.

인천TP는 지원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3억 원과 연구·개발(R&D) 자금 4억 원 등 많게는 7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및 홍보영상 제작, 기업 성장클리닉,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영상콘텐츠 제작 및 홍보 채널 구축, 온·오프라인 멘토링 등 기업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창업넷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지원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창업넷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창업지원센터(032-250-2151~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창업 도약기 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맞닥뜨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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