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체육회장에 기호2번 한인수(58)후보가 당선됐다.
한인수 당선자는 27일 시흥시체육관 1층에서 실시된 체육회장 선거에서 유권자 259명 중 170명(65.6%)이 투표한 가운데 98표(57.6%)를 득표해 72표(42.4%)를 얻은 정원동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그는 "저를 지지해주신 체육인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 체육인들의 지지 속에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만큼 체육인과 원활한 소통을 만들어 시 체육의 발전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도에서 아직 체육회장 선거를 실시하지 않은 곳은 화성(3월3일), 광명(3월10일) 등 2곳이 됐다.
한편 한인수 당선자는 당일 당선증을 받은 뒤 28일부터 2023년까지 2월까지 3년간 체육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김경수기자 /2k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