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여론조사-의정부을] '진보강세' 민주·시민당 지지도 1위… 60세 이상 뺀 전 연령층에서 우세
[총선 여론조사-의정부을] '진보강세' 민주·시민당 지지도 1위… 60세 이상 뺀 전 연령층에서 우세
  • 황영민
  • 기사입력 2020.03.26 00:03
  • 최종수정 2020.03.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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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 보수와 진보가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의정부을 선거구의 표심이 달라지고 있다.

지역후보 정당지지도와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모두 여당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다.



 

◇정당지지도= 25일 중부일보 의뢰로 아이소프트뱅크가 의정부시 을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실시한 지역후보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42.2%, 미래통합당 31.2%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인 11.0%p차로 통합당을 눌렀다.

이어 정의당 6.0%, 민생당 4.0%, 민중당 3.9% 순이었으며, 기타 다른 정당을 지지한다는 4.1%였다.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르겠다는 각 5.1%와 3.5%로 무당층 비율은 합산 8.6%가 나왔다.

교차분석 결과 민주당과 통합당은 남성 응답자들로부터는 민주당이 4.9%p 앞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을 보였지만, 여성 응답자들은 민주당 44.9%, 통합당 28.3%로 민주당에 무게가 쏠렸다.

연령별로는 18~29세·30대·40대는 민주당 우세, 50대는 접전, 60세 이상은 통합당이 우세했다.

장암동·신곡1·2동은 민주당과 통합당이 불과 0.7%p차 소수점 싸움을 벌였으며, 송산1·2·3동·자금동에서는 민주당 45.8%, 통합당 26.5%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가칭)더불어시민당 36.5%, 미래한국당 29.4%로 오차범위 내인 7.1%p차로 시민당이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당이 8.2%로 뒤를 쫓았으며 정의당은 7.3%, 민생당 2.0%를 기록했다.

기타 다른 정당을 지지한다는 4.7%였으며, 무당층인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르겠다는 각 5.2%와 6.6%로 합산 11.8%로 집계됐다.

시민당과 한국당은 남성 응답자 사이에서는 접전, 여성 응답자에서는 시민당이 우세했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시민당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결과가 상이했는데, 장암동·신곡1·2동은 한국당, 송산1·2·3동·자금동은 시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윤성·황영민기자



여론조사기관 아이소프트뱅크가 중부일보 의뢰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의정부시 을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유선RDD 30%, 무선 가상번호 70%)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1%(무선 7.0%, 유선 0.8%)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에 따른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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