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제33대 한성희 대한체조협회장님
한성희(60·㈜포스코건설 대표) 제33대 대한체조협회장. 사진=대한체조협회

제33대 대한체조협회장에 한성희(60·㈜포스코건설)대표가 선임됐다.

대한체조협회는 전임 이영훈 회장의 중도 사임에 따라 보궐선거를 실시해 체조협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한성희 대표를 선거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성희 신임 회장은 "대한민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인 체조인 만큼 꾸준히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소기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 협회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고, 100세 시대가 도래한 만큼 국민 건강 증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부여된 소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세대와 캐나다 맥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한성희 신임 회장은 포스코 홍보실장,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지난 1월 ㈜포스코건설 대표로 취임했다.


김경수기자 /2k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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