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에도… 인천 아파트 분양에 청약자 수만명 몰려
코로나 19에도… 인천 아파트 분양에 청약자 수만명 몰려
  • 백승재
  • 기사입력 2020.03.25 22:33
  • 최종수정 2020.03.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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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72.2대 1… 지역 역대 최다 청약자 기록 경신
54가구 모집 84㎡B는 '352.9대 1'

비(非)규제 지역인 인천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며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는 804가구 모집에 5만8천21명이 몰려 평균 72.2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역대 최다(最多) 청약자 기록이다. 지난해 9월 송도국제도시 E5블록 ‘송도더삽센트럴파크3차’가 세운 5만3천181명 청약자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최고 경쟁률은 5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9천530명이 몰린 전용 84㎡B형(352.9대 1)에서 나왔다.

이 밖에 나머지 8개 주택형도 모두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아울러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인천 부평구 ‘힐스테이트 부평’도 487가구 모집에 4만1천48명이 몰려 평균 84.3 대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51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1만7천417명이 몰린 전용 84㎡(115.3대 1)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단지 모두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이버모델하우스만 열고 분양에 나섰는데도 청약 인원이 대거 몰렸다.

업계에서는 인천이 비규제지역으로 당첨후 6개월 뒤면 분양권을 되팔수 있어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했다.

또 올들어 인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백승재기자

사진=연합(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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