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4월 한 달간 임업 기계장비를 무상 또는 반값에 대여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산주·임업인의 경영부담 완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장비 임대료는 기계만 대여할 경우 무상으로, 운전사가 함께 필요할 경우 50% 인하가 적용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주·임업인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
- 기자명 황호영
- 입력 2020.03.30 18:11
- 수정 2020.03.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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