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 후보는 1일 총선공약으로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료를 받지 않는 ‘공공 배달앱’ 도입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형 배달의 민족’인 공공 음식배달 앱을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일으키고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종 배달앱 수수료 및 광고료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공공 배달앱 도입 시, 안양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의 사용도 가능해 점주들의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 효과가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소상공인재단’을 구성해 창업 및 법률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등 영세자영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근본적인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것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안전망 확충을 통해 자영업계의 자생력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자영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및 입법들을 앞으로 더욱 심도 깊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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