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자료
사진=연합 자료

경기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7일 부천시는 "소사본동 거주자인 20대 남성 A씨가 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미국에서 이달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천 자택에서 계속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A씨가 입국 후 따로 들르거나 머문 곳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택 일대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시는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부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73명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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