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콕챌린지를 진행한다.

집콕 챌린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짐에 따라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주민참여형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채움놀이터’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 사진을 복지관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면 25명을 선정해 풍선보트, 클레이, 구슬치기, 농구게임 등으로 구성된 놀이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응원 및 행복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복지관에 제출하면, 선정된 그림을 활용한 안부카드와 함께 복지관의 손사랑나눔 동아리에서 제작한 꽃수세미가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안부카드 디자인으로 선정된 그림을 그린 아동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콕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진=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콕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진=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복지관 휴관에 따른 집콕강좌도 진행한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건강체조, 방송댄스 등의 강좌를 유튜브에 업로드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하고, 한글 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정학습지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부설기관인 장애아 재활치료센터에서는 아동과 보호자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 방식으로 반려식물과 토이 비누를 전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방법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소식들을 받아볼 수 있다.

김지백·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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