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서 5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시장은 30일 페이스북에 "영통구 영통1동 신명한국아파트 거주 3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57번째 감염자의 접촉자의 가족으로, 이날 오후 구급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30일 오전 5시 59분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오전 9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했다.
시는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