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가운데), 나사 조창휘 공동대표(사진 왼쪽), 진해민 공동대표(사진 오른쪽). 사진=오산시청
나래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가운데), 나사 조창휘 공동대표(사진 왼쪽), 진해민 공동대표(사진 오른쪽). 사진=나래울종합복지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과 화성시 사회적기업 ㈜나사는 8일 장애인 보장구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나사는 건강증진 관련 재활보장구 정보제공 및 재능 나눔 봉사, 지역사회 어르신·장애인 대상 보장구 수리 및 점검 서비스 제공, 화성시 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 어르신과 장애인은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에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보장구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해민 ㈜나사 대표는 "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장애인이 휠체어 등 장애인 보조기구 등에 대해 손쉽게 점검 받고 상담을 통해 수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며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해 복지관과 함께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공동대표 조창휘·진해민)는 복지 용구, 장애인 보장구를 판매 및 수리하는 기업으로 2014년 설립해 2016년 예비 사회적기업에 이어 2017년 1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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