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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6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오는 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 를 슬로건으로 부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박람회는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을 현장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태를 뚫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298개업체, 353개부스가 모였다.

본 박람회장에는 식품 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도 동시 진행돼 지역별 귀농귀촌 정보 공유 및 상담회, 관련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류특별관 및 식품트렌드관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전통 주류와 식품 트렌드의 정보를 체험할 수 있고 무료 시음·시식회도 진행된다. 특히, 박람회장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유정란, 장바구니 및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박람회 5천 원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본 박람회는 현장 등록카드 작성 후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뚫고 열린 만큼 특히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감염 위험을 전면차단 했다"며 "전시장 입구에서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측정는 기본이고 로비 및 전시장에서도 거리두기를 통해 생활속 거리두기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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