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성남미디어센터 장비 대여 및 정회원 교육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 시설을 휴관 중이다. 그러나 최근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불편을 겪는 이용객들이 늘면서, 영상 및 촬영 등의 장비가 필요한 시민에게 장비 대여 프로그램만 재개하게 됐다.

또한 장비 대여에 필요한 성남미디어센터 정회원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장비 대여는 성남미디어센터 정회원에 한해 가능하며, 장비 대여 시 반드시 발열 확인과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센터 입장 인원도 1인으로 제한한다.

정회원 가입을 위해 필요한 성남미디어센터 정회원 교육은 오는 10일, 25일 진행 예정이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이 외에도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사들의 미디어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수업 지원 교육을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운영하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한 ‘아프리카TV ?BJ 특강’ 온라인 강좌를 오는 9일(목) 15시 20분부터 진행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개발도 지속할 계획이다.문의 031-724-8370

이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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