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미술협회 평택지부 및 사진작가협회 양해각서
사진=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6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제교류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국제교류재단은 두 단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협회 작가 작품의 국제교류센터 내 전시 등을 통해 평택거주 내·외국인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작가 작품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재단 시설을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나아가 우수한 평택 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을 통한 국제문화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동준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회장은 "평택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평택시민 및 거주 외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길연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장은 "협회 작가 작품들이 재단 시설에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호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이사장(평택시 부시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의 우수한 문화예술작품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향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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