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인천 TP) 관계자 등과 지난 7일 ‘함께, 날다’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인천 TP) 관계자 등과 지난 7일 ‘함께, 날다’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인천 TP) 관계자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일 박근효 인천공항공사 기술연구팀장, 심원구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을 비롯해 약 40개사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40여 명과 함께 ‘함께, 날다’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항공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과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F.A.S.T’를 소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공항 테크마켓’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과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매칭해 주는 인천공항-중소기업 간 기술공유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11건의 기술·R&D 과제 공모가 이뤄졌으며 약 40건의 혁신기술이 등록됐다.

‘F.A.S.T’는 중소기업 맞춤형 종합지원제도로 금융(Finance), 채용(Application), 판로개척(Supporting a Market), 교육/컨설팅(Training)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용규 인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핵심부품과 장비를 국산화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항공분야 중소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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