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난 10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가 지난 10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지난 10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국회의원?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송영길·유동수 국회의원, 이용범·박성민·손민호·김종득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 현안사업인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계양구 보건소 신축 등 15건의 사업, 민원사항에 대한 설명과 건의?토의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한 설명과 행정여건에 맞는 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박 구청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의원들께 감사하며, 계양구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적 요청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들도 "구정 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소통의 시간을 갖겠으며,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계양테크노밸리에 세계적 기업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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