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20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의정부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시 송산배수지테니스장과 호원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의정부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의정부시청, 당진시청 등 남자부 15개 팀, 한국도로공사, 구미시청 등 여자부 11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일정은 16일부터 17일까지 4단식 1복식의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며 단체전 경기가 끝나면 22일까지 국내 실업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남녀 개인전이 열린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를 찾아준 선수단과 관계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최선의 실력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성·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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