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은 지난 16일 유동인구가 많은 중랑천 광장 인근에 주민 편의를 위해 휴게데크 2개소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휴게데크 설치는 호원1동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천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중랑천 자연경관을 조망하고 호원동의 대표 축제인 벚꽃축제를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 호원1동이 지난 16일 유동인구가 많은 중랑천 광장 인근에 주민 편의를 위해 휴게데크 2개소를 설치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 호원1동이 지난 16일 유동인구가 많은 중랑천 광장 인근에 주민 편의를 위해 휴게데크 2개소를 설치했다. 사진=의정부시청

김종철 호원1동장은 “휴게데크 조성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라며, 벚꽃축제 광장의 상징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은 올해 ‘The G&B 프로젝트’ 사업으로 중랑천 벚꽃길 2km에 달하는 구간에 미니화단 조성, 초화류 식재 등 녹화사업을 펼쳤으며 포토존, 경관조명 등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조윤성·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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