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상반기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한 근로자,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유지와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베이스(DB) 구축지원, 환경정화, 서비스지원 등 총 55명이다.

지원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주민등록 세대 기준 주택, 부동산, 건축물 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양주시민이다.

단 소득·재산 기준 초과자, 기초생활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배우자·자녀, 직전 반기사업 참여자, 최근 6개월 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부정 수혜자로 확인된 자는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4일 최종 선발하며 결과는 24일 이후 선발자에 한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 등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등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031-8082-608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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