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시의회 미소방에서 비대면 카드뉴스 제작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는 시의원들의 SNS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연일 비대면 카드뉴스 제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카드뉴스는 사진과 간략한 문구로 구성된 콘텐츠로 짧은 시간 안에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SNS에서 홍보수단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크리스마스 및 새해 인사용 카드뉴스 제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인해 의회사무국 SNS 담당 직원이 온라인 강의자료를 만들어 시의원들에게 배포해 개별적으로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며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카드뉴스를 만든 시의원들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을 만나기 어려웠었는데, 직접 만든 카드뉴스를 통해 그동안 격려해주신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반응이다.

윤창근 시의회 의장은 "SNS를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코로나 위기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축년 새해에도 이청득심의 자세로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달려갈 성남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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