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인영·성수석 경기도의원
(왼쪽부터)김인영·성수석 경기도의원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민. 이천2)과 성수석 의원(민. 이천1)이 이천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교부금 8억은 ▲백사면 생활환경개선사업 5억 원, ▲대월면 다목적회관 건립 3억 원으로 지역 내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박ㄹ혔다.

백사면 생활환경개선사업은 백사면 청백리로 393번길과 현방리 일원을 대상으로 시도 3호선 확포장 도로에 왕복 4.6㎢ 구간 가로수식재, 상가 50개소 간판정비, 경관조명1개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농촌 환경개선 및 골목상권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

이어 대월면 다목적회관 건립 사업은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일원에 근린생활시설 2층건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기존 건물이 대월면 행정청사 주차장 공사로 인해 철거됨에 따라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여가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아울러 저소득층 사랑의 밑반찬 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 추진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김인영 도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시의 예산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이천시민은 물론 도민의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석 도의원 역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이천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와 열망이 높은 생활복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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