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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부의장

성남시의회 조정식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친화도시를 조성하고 그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코자 발의된 조례안을 가결 처리했다.

조례에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 등 시장의 책무를 비롯해 조성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장애인친화영향평가,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장애인친화도시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생활여건이 갖추어진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발의한 조정식 의원은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기초조사 및 정책연구 등을 먼저 실시하고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법인 및 전문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에는 대표발의한 조정식 의원을 비롯해 남용삼, 박은미, 김명수, 박호근, 안광림, 박경희, 윤창근, 김정희, 정봉규, 임정미, 강신철, 이준배, 이기인, 선창선, 마선식, 강상태, 정윤, 최종성 의원 등 여야 19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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