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업사에 주차된 승용차를 불법으로 운전한 예비 고교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포경찰서는 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10대 A군을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군은 27일 오전 12시께 김포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 주차돼 있던 다른 사람의 승용차를 몰고 인천 강화도와 월미도 등지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4시께 김포 시내에서 A군을 검거했다.

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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