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안성 공도읍 한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5일 새벽 안성 공도읍 한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5일 오전 2시45분께 안성시 공도읍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명이 경상을 입고 9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또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 대원 60여 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3시4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전기스쿠터 충전 중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정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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